시 인: 김춘경
나레이션: 사공/김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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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5/7(화)
1-56.wma (1.565MB, DN:393)
어머니, 당신의 이름 (★낭송 수정 2013.5.7)  




    어머니, 당신의 이름  /詩:김춘경 (낭송: 김춘경)


    어머니,
    언제 불러도 그리운 이름.

    당신에겐 어머니라는 석자 외에는
    이름이 없는 줄만 알았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말없이 허리 숙여 감내(堪耐)하시던 당신,
    당신 자리에도 세상이 불러줄
    이름 석자 있었음을
    엄마라는 이름으로 세월이 지고 서야
    이제서 깨닫습니다

    어머니,
    당신께선 하고 싶은 건 없으셨더이까
    훨훨 날아 보고 싶진 않으셨더이까

    여자라는 이유로
    관습이라는 굴레로
    낡은 서류에서 웃고만 계신
    당신 모습 볼 적 마다
    꺼낼 수 없는 글자에 가슴 흔들려
    떨리는 붓끝 눈물 져 온답니다

    이제는
    강산이 수없이 변한 세상이지만
    당신 이름 꺼내 본들
    부를 수 있는 건 그 이름 석자
    "어머니" 뿐..
    영원히 자식 품에 날아다니며 꿈을 이룰
    아름다운 그대
    바로 당신의 이름입니다

    어머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 사공 -


*시낭송 소스: embed src="http://sinaruter.cafe24.com/technote/board/nang01/upfile/1-56.wma" volume=0 loop=-1
*배경음악: ♪.. 어머니 마음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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