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인: 김춘경
나레이션: 사공/김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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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5(화)
1-100.wma (1.066MB, DN:458)
은행나무 아래서  




      은행나무 아래서 / 詩: 김춘경 (낭송:김춘경)


      길을 가다
      은행나무 아래 멈춰 섰다
      떨어진 노란 잎 하나 주워 들자
      손끝에 찌릿하게 전해오는 전기
      가을이 지는 신호다

      어디로 가야하나
      떨어진 낙엽들 속에 서성이는
      허기진 그리움의 주소는
      여전히 미확인 상태

      가야한다
      손끝의 온기 식기 전에
      애정이 목마른 그대 찾아
      가을이 지는 소리
      전해야 한다

      찬바람 불어
      손끝이 시려 와도
      놓지 못하는 나뭇잎 하나
      쓸쓸함이 우르르 떨어지는데

      아, 어디로 가야하나

      - 사공 -



    * 시낭송 소스: embed src="http://sinaruter.cafe24.com/technote/board/nang01/upfile/1-100.wma" volume=0 loop=-1

    * 이 詩는 2011년 11월 1일 kbs 9시 뉴스에 인용, 소개되었던 시입니다 (↓)
    * kbs 9시 뉴스 다시보기 -> http://news.kbs.co.kr/society/2011/11/01/238157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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