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인: 김춘경
나레이션: 사공/김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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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9/8(수)
1-62.wma (1.871MB, DN:689)
강물 - ★수정(2010.9.7)  




    강물  /詩:김춘경 (낭송: 김춘경)


    강물은 소리 내지 않는다
    슬퍼도 속으로만 우는 가슴앓이 새처럼
    어제도, 오늘도,
    기약할 수없는 숱한 낮밤을
    물결에 아롱진 생채기를 다독이며
    말없이 흐르고 있다

    한세상 떠돌다 흘러가는
    우리네 인생
    물 위에 길이 있음을 알기까지
    얼마나 많이 소리 없이 울어야 하는지
    강물은 오늘도 조용히 타이른다

    사랑도 미움도, 부질없는 그리움도
    물속을 흐르는 아픔마저도
    온전히 내 것이 아닌 채로
    긴긴 세월의 그림자를 뒤로 놓고
    강물 따라 흘러가라 한다

    아름다운 내 사랑..
    그러한 그대는
    은빛 물살 반짝이며 무엇을 기다리는가
    바람 출렁이며 어디로 향하는가
    외로움 등에 지고 누구를 그리워하는가..


    - 사공 -


*시낭송 소스: embed src="http://sinaruter.cafe24.com/technote/board/nang01/upfile/1-62.wma" volume=0 loop=-1
*배경음악: ♪.. For Smyr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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